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20-21 시즌 (문단 편집) ==== 총평 ==== 처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제적 문제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른 0입 시장이 될 뻔 했으나, 초반에 [[코스타스 치미카스]], 그리고 후반에 [[티아고 알칸타라]]와 [[디오구 조타]]의 영입을 이틀 연속으로 영입시키면서 가장 필요했던 네 개의 포지션 중[* 레프트백 로테이션 자원, 주전 중앙 미드필더, 공격진 로테이션 자원, 그리고 센터백] 세 개를 보강하며 상당히 괜찮은 이적시장을 보냈다. [[앤드류 로버트슨|로버트슨]] 말고는 전문 레프트백이 없던 리버풀에게[* 가끔 대타로 [[제임스 밀너|밀너]]가 대신 뛰어줬지만, 오른발잡이 레프트백의 한계로 결국 리그와 챔스는 로버트슨이 다 뛰어야 했으며, 이 때문에 노예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홈그로운이 적용되는 [[자말 루이스]]를 영입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올림피아코스의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 리그 16강의 주역인 치미카스를 겨우 11m 파운드에 대려오며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레프트백--과 로브렌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살라의 베프--을 얻었다. 티아고의 경우 트위터에서 베르너를 놓쳐 화난 팬들과 리버풀 전담 기자들[* [[제임스 피어스]], 멜리사 레디, 폴 조이스] 사이에서 티아고 이적설 때문에 분쟁이 일어났을 정도로[* 이제 와서 보면 이적설을 떠벌리기 좋아하는 크리스티안 폴크와 파브리지오 로마노와는 다르게 2018년부터 영입이 끝에 다다를 때까지 침묵을 유지하는 리버풀 전담 기자들의 성향 차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특히 티아고는 맨시티, 첼시, 맨유 같은 리그 라이벌들이 주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히 조심히 할 필요가 있었으며, 이때문에 전담 기자들은 비밀리에 진행되던 협상 과정을 숨겼다.] 리버풀 팬들과 전세계의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적 사가였다. 티아고는 현재 중원의 창의성 부재로 풀백들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패스에 의존하는 고착화된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수 있으며 중원 어디에 갖다놔도 월드 클래스의 활약을 보이기 때문에, 남은 계약 기간을 감안하더라도 이정도의 선수를 겨우 30m에 영입해온 것은 리버풀의 가장 가려운 곳을 긁어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디오구 조타]]는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 전까지는 전혀 이적설이 없던 선수였으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적이였다. 1선과 2선 양쪽 윙 어디든지 뛸수 있으며, 양발의 준수한 결정력을 가지고 있고, 높은 활동량까지 가지고 있다. 부진하는 오리기와 떠난 브루스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오며 공격 쪽에서 본인의 다재다능함으로 옵션을 늘릴 수 있는 이적생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던 이적시장이었다. 로브렌이 떠난 이후 4옵션 센터백이 공석이 되었고 유망주들인 [[리스 윌리엄스]], [[빌리 쿠메티오]], [[세프 판덴베르흐]]가 이 자리를 노리고 경쟁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1군으로 뛰기에는 기량이 완성되지 않았기에 결국 본 포지션도 아닌 파비뉴가 임시로 센터백으로 뛰게 생겼다. 그리고 골키퍼 영입 실패도 아쉽다고 할 수 있는데 작년 이후로 알리송의 부상 빈도가 높아져 서브 키퍼들의 안정적인 활약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문제는 서브 키퍼들이 켈러허와 아드리안인데 켈러허는 아직 1군 무대 경험이 부족하고 아드리안은 지난 시즌 챔스 16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 카리우스가 연상되는 실책으로 인해 탈락했었다는 점. 결국 아드리안이 출장한 리그 4R에서 지난 시즌 17위였던 아스톤 빌라에게 7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적시장 종료 전 갑작스럽게 토트넘의 [[파울로 가자니가]]와 연결되었지만 시간과 돈이 부족했고 결국 불발로 그치며 이적시장이 종료되었다. 방출 작업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그나마 많은 클럽들이 경쟁하던 로브렌과 브루스터는 괜찮은 가격으로 팔았고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는 브루스터는 바이백까지 붙이는 데에 성공했으나, 정작 진짜 팔아야 했던 [[로리스 카리우스]], [[해리 윌슨]], [[벤 우드번]], [[나다니엘 필립스]], [[제르단 샤키리]], [[마르코 그루이치]]를 매각하는 데에 실패했다. 여기에 언급이 안됐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완전히 계륵이 된 [[디보크 오리기]]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도 방출 리스트 후보에 올라와 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시장에서 리버풀이 요구하는 판매가를 맞춰주지 못한 게 크다. 요약하면 영입 면에서는 리버풀이 스쿼드에서 부족한 면을 채우면서 더더욱 완전체 스쿼드로 거듭났지만 얇은 수비 뎁스를 극복하지 못했고 잉여 자원들을 현금화 하지 못한 게 아쉬운, 명과 암이 갈리는 이적시장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